채요니 엄마의 육아스토리

애플파이 좋아하는 저는 우연히 편의점 갔다가 애플프렌치 토스트를 발견했어요. 살짝 전자레인지에 돌려 슈가 파우더 뿌려 블랙커피를 준비했죠. 안에 보이시나요??자르자마자 사과잼이 주르륵 흐르더라고요~ 사과잼의 달달함과 치즈와 햄의 짭짤한 맛으로 단짠단짠이였어요~ 저는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소곱창이 먹고 싶지만.. 아기 데리고 곱창이라뇨.ㅎㅎ 포기하던 중에 알게된 곱창 파는 청년들! 가격도 괜찮아서 주문해 보았어요. 저는 대창은 안좋아해서 곱창, 막창, 염통 주문했어요. 아이스팩에 안전하게 도착했더라구요. 안에는 이렇게 맛있게 구워 먹는 방법도 나왔어요. 소곱창은 호주산으로 한팩 양은 사진그대로 이고 처음에는 얇다가 구워지면서 통통해져요. 소막창은 미국산으로 오른쪽 만큼 들어있는데 처음에는 거뭇거뭇한 색에 놀랐지만 맛에는 전혀 이상 없었어요. 염통은 호주산으로 양념되어있더라고요. 오른쪽이 꺼냈을 때 사진입니다. 굽는 순서는 곱창→막창→염통 순서로 구워야 한다고 적혀있더라고요. ​ 같이 온 소스인데 저는 간장소스에 양파랑 청양고추 다져 넣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집에서 이 정도 맛이라면 저는 ..

저는 손님이 오시는 날에는 무조건 쿠팡 와우로 밀키트 주문해서 새벽에 배송받아 아침에 10분만에 만들어 대접해요.ㅎㅎ 아기 낳으니 요리할수가 없는데, 이렇게 10분만에 휘리릭 만들어 내놓으면 맛도 좋고 완성도도 높아 좋더라고요. 마이셰프 밀푀유 나베 키트예요. 안에 칼국수도 있지만 저는 조금 더 먹기 위해 하나 더 주문했어요 칼국수는 제일제면소 생칼국수 꼭 드셔 보세요. 완전 쫄깃쫄깃! 뒷부분에 조리방법 있어요. 한번 쓱- 읽어주고 시작해볼게요. 재료는 알배추, 표고버섯, 팽이버섯, 청경채, 만두, 칼국수, 소스 2가지, 육수 소스, 고기가 있어요. 알배추, 깻잎, 고기 순서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요. 다 올리면 3등분으로 잘라서 냄비에 예쁘게 겹쳐요. 육수는 잠길 정도만 부어주고 남은 건 중간중간 넣어주..

순대국을 좋아하는 저는 아기낳고 외식하러 가기는 힘들고 해서 배달앱을 보다가 맛있는 고향옥을 보고 주문해 봤어요. 얼큰 순대국이 유명하지만 저는 맑은 순대국을 주문했어요. 새우젓이랑 다데기 이름표까지 붙여주시고 하나하나 작은것까지 신경써주신 기분이였어요. 정말 주문해서 드신다면 깍두기랑 김치 꼭!꼭! 추가해서 주문하세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바쁘실텐데 손편지까지 써주시고 너무너무 감동이였어요. 그냥 다데기가 아니라 이렇게 우거지까지 들어있어서 더 감칠맛나고 맛있더라구요. 맛있게 끓이는 법 보시면 맑은 순대국을 주문했지만 보내주신 다데기 넣으면 얼큰 순대국이 되서 두가지를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육수에 고기랑 순대넣어 끓이다가 마지막에 파 넣으면 된다고하더라구요. 들깨가루 부추 넣어 먹으면 정말 ..

유투브에 빠진 저는 어느날 추천으로 떠 있는 영상을 봤는데.. 중국에 관심없는데 영상의 화면은 너무 예쁜거예요. 그래서 한번 눌렀다가 저도 모르게 5,6편은 그냥 연달아 보고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한번 추천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먼저 두가지 영상을 캡쳐해서 소개해드릴께요. 리즈치가 키우는 벌통에서 벌집을 가져와서 끓여요. 말린 장미를 병에 담아 오일을 장미가 잠길정도로 부어놔요. 장미 원액에 종이를 적셔놓고 적신 종이를 꺼내서 말리고 입술에 물을 묻혀 말려놓은 종이를 입술에 대었다가 떼내면 이렇게 립스틱이 됩니다. 이 과정이 정말정말 너무 예쁘게 표현되있어요. 다음 영상 또한 너무 예뻐요. 포도를 먹으며 그림을 그려요. 옷 그림을 그리네요. 먹고 남은 포도껍질을 끓이고 포도물에 천을 담궈 물..

아구찜 좋아하는 저에게 맛있는 곳을 찾기엔 하늘의 별따기더라구요ㅜㅜ더군다나 배달로는 더 어려웠어요.그러다가 찾은곳이 바로 이곳!아구가 좋아애니골점이예요! 제철재료로 간단한 반찬하나(봄동무침)랑 마카로니,부침개, 리뷰약속으로 보내주신 알밥,그리고 아구찜 이렇게 와요. 가끔 어떤곳은 이게 찜인지 국인지 모를만큼 콩나물 숨이 죽어서 물이 많이 생기는 곳도 있는데여기는 콩나물도 아삭하고 국물도 자작하니 완전 제 스타일이예요. 여기가 너무너무 좋은게 아구가 살이 가득해서먹을때 한입가득 넣는 맛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콩나물과 함께 간장에 찍어 먹으면~~~지금 글 쓰면서 사진 보니 또 생각나네요.ㅎㅎㅎ 젓갈 향이 많이 났지만 봄동 무침도 맛있고,매콤하다 싶을때 마카로니 한입 먹으면 또 달달하니 맛있어요...

이 글을 읽기 전에 "나는 크림치즈랑 찹쌀떡 좋아한다!" 하신다면 그냥 시키세요! 끼리 치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요즘 떡이 너무 당기는 거예요. 그래서 검색하다 크림치즈 찰떡? 이라니. 바로 구매해봤어요. 떡의 위험함은... 칼로리... 거기에 치즈까지 있으니... 하하하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걸 구매했는데 딸기맛도 있어요. 가운에 블루베리랑 떡을 제외하면 다 치즈예요. 사진에는 이렇게 돼있는데... 실제는 어떤지 보시겠어요??? 짜잔!! 사진처럼 블루베리가 가운데는 아니지만 정말 크림치즈도 많죠?? 한입 먹으면 쫀득쫀득한 떡에 고소한 치즈에 달달한 블루베리까지! 여러분! 제발 꼭 드세요!

sns에 음식 하는 영상들 보면 고춧가루 같은 걸로 마지막에 뿌리면서 마무리하는 걸 보면서 저 빨간게 너무 궁금해서 알아보니 그게 바로 '크러쉬드 레드페퍼'였어요. 이게 참 묘한 매력인데 정말 부숴놓은 마른 고춧가루 느낌인데 느끼하다 싶은 곳에 뿌리면 은~근히 매콤해지면서 음식의 감초 역할을 해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는 계란 프라이에는 무조건 뿌려주고 있어요. 바질 파스타 먹을 때도 마지막에 얼마나 뿌리냐에 따라 매콤함이 달라져요^^ 그리고 오픈 샌드위치 같은 식빵 위에 계란이랑 아보카도 올리고 꿀 뿌린 후 크러쉬드 레드페퍼 뿌리면 단짠단짠이 아닌 단맵단맵으로 은근히 끌리면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고소하지만 살짝 느끼한 아보카도에는 찰떡이에요!! 어디에 사용하지 두려워하지 마시고 그냥 큰 고춧가..